구매사이즈: 245 8센티로 구매.

사이즈에 대한 느낌: 앞코가 약간은 둥글면서도 슬림하며, 짧아서 바지보다는 스커트랑 잘 어울려요.

정사이즈구요. 굽이 가늘고 예쁜데 안정적이라 걸어다닐 때 전혀 휘청하지 않아요.

기타: 루부탱 베이직한 스타일을 좋아해 여기저기서 구매했는데, 단연코 이 구두가 제일 아끼는 구두가 됐어요.

일단 칼라가...딱 정말 핑크베이지,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그래서 맨다리에 잘 어울려요.

뒷굽가죽부분이 보도블럭에 끼어 까질까봐 아까워 잘 신지도 못하네요 ㅠㅠ

나중에 똑같은걸로 하나 더 주문할지도 몰라요.

가죽소재도 참 특이한게, 주름이 전혀없고 단단한 매끈한 가죽인데, 심지어 광택도 있어요.

크링크와 보통무광가죽의 중간이라고 할까??? 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요.

단 가죽이 단단해서 처음엔 발이 아플 수 있지만, 그만큼 발 모양을 잘 잡아줘서 오히려 더 편안해요.

암튼 신기한 가죽소재예요.